정부가 나노 기술 육성을 위해 올해 총 2,4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 증가한 수치로, 이를 통해 2015년까지 나노 3대 강국에 진입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도 나노기술발전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실적을 보면 관련 부처 및 출연연구소는 나노기술 분야에 총 2,429억원을 투자했다.
부처별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75.1%인 1826억 원을 투자했고, 분야별로는 연구개발(R&D)에 투자된 예산이 72.6%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나노분야 SCI급 논문 수는 전년대비 28.5% 증가한 2639편으로 세계 4위권에 진입했으며, 미국 특허등록도 꾸준히 증가해 2006년 이후 세계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나노융합기술 기반 녹색·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4대 중점과제와 7대 세부과제가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올해 7개 관련 부처와 출연연구소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에 전년대비 1.2% 증가한 총 245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안전 및 사회적 영향 연구 등이 강화된다.
부처별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50.7%인 1246억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부문별로는 연구 개발에 대한 지원이 84.2%(2069억원)로 가장 많다.
부처별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사업(나노) 276억원, 기초연구사업 468억원,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 124억원 ▲지경부 나노기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395억원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47억원 ▲방위사업청 국방나노 응용특화연구센터사업 12억원 ▲식약청 나노물질독성기반연구 사업 15억원 등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시행계획 추진을 통해 2015년까지 30개 이상의 세계 최고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나노산업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과학기술부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은 "녹색·신성장 동력 창출의 핵심기반이 되는 나노기술 분야의 기초·원천연구 및 관련 인프라 강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수립할 나노 기초원천기술 중기발전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나노분야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의 :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원천기술과 02-2100-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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