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어린이주간 선포식이 5월 2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나도 나만의 꿈이 있어요!’라는 주제에 맞춰 어린이가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표현해 보는 어린이 공모전을 시작으로 열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어린이주간 선포식에서 오상진 MBC 아나운서와 아역배우 김수정 어린이를 2009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후에는 2부 축하행사로 다양한 어린이들이 모델로 참여해 꿈을 의상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가 바라는 꿈과 부모가 바라는 꿈의 차이에 대한 설문조사도 이뤄진다.

복지부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바탕으로 아동 중심적인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린이주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세상 만들기’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체험 및 현장학습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주간 선포식에는  어린이와 가족, 관련단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정책과 02-2023-8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