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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글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10일

 

'대한민국 원자력발전 세일즈'에 나선 대통령.

"한국의 원전건설과 운영경험은 말레이시아의 미래 에너지계획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은 지난 32년간 원전을 운영하면서 단 한건의 사고도 없었으며, 원전 이용률이 세계 최고인 92% 수준에 달하고 건설공기도 가장 짧습니다.

한국 원전이 가진 경쟁력과 노하우를 말레이시아와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대통령은 10일 쿠알라룸푸르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기업인 총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뜨거운 취재열기는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강화에 대한 말레이시아측의 기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은 앞서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장관 및 말레이시아측 기업인들과 함께 포럼장 앞에 마련된 원전 홍보관을 시찰했습니다.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10일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 중인 대통령은 10일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에 있는 총리 집무실에서 나집 툰 라작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정상은 수교 50주년을 맞는 양국 우호 관계를 평가하고, 무역과 투자, 과학.기술,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동반자 관계 강화 및 공동 번영'이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 전문보기>
http...://17cwd.pa.go.kr/kr/president/news/news_view.php?uno=1288

전날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경제개발을 지원하는 '주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데 이어 말레이시아와의 관계 강화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 방문 계기 서명 주요 협정 및 MOU

1. 형사사법공조조약 : 형사사건의 수사, 기소 및 재판절차 관련 상호 협조 제공
2. 과학기술 기획관리 협력 MOU : 국가과학기술 우선순위 예측, 기술영향 평가, 국가 연구개발 프로그램 평가 및 분석, 전략.첨단 기술 분야 협력
3. 바이오에너지 협력 MOU : 에너지 보존.관리 기업 및 연구기관간 관계 증진, 바이오에너지.연료 관련 공동 상업활동 촉진, 세미나 등 공동 개최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10일
<순방지인 말레이시아에서 온라인 대변인이 보내온 사진입니다.>

'State Drive'.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에서 공식환영식을 마친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미잔 국왕과 동승, 왕실친위대의 호위를 받으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숙소로 이동하는 장면입니다. 국빈을 맞이하는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의전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수행비서관의 코멘트입니다.>
말레이시아 국왕의 우리 대통령 공식환영식에 사용되는 의전차량은 체어맨 리무진이었다고 합니다.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다 있는 데도 우리차를 사용하는 섬세한 신경을 써주었네요.

수행비서관이 촬영한 사진 보기: http://goo.gl/Xz23m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10일
"북한이 경제적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중국이 했던 것처럼 개방해서 경제성장을 이뤄야 하며, 북한이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중국이 독려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대통령은 10일 말레이시아 영자지 '더 스타(The Star)'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대통령은 "남과 북이 서로 존중하면서 경제협력을 해야 하고 궁극적으로 북한이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통일의 기반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할 의향을 분명히 보이면 남북간 경제협력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입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말레이시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국왕 환담, 정상회담 등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09일
인도네시아 방문을 마친 대통령은 9일 오후 6시 40분경(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뒤 곧바로 시내 한 호텔로 이동, 동포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과를 설명하고 동포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북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국민이 분노하고 해병대를 지원하는 젊은이가 더 늘었다"며 "우리가 단합하고 세계 많은 나라들이 한결같이 대한민국을 지지하는 것을 볼 때 전화위복을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북한 주민들이 이제는 세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중대한 변화다. 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 더 큰 경제력을 가지고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09일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목) 오전 유도요노(Susilo Bambang Yudhoyon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투자 증진, 에너지·자원·인프라 협력,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가졌습니다.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09일

대통령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웨스턴리조트에서 개최된 제3차 발리민주주의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리더스세션을 공동 주재했습니다.

<제3차 발리 민주주의 포럼 기조연설 中>

"21세기 정보화 시대에는 민주주의가 더 이상 선택사항일 수 없습니다. 지구촌 구석구석의 모든 일들이 트위터와 인터넷 망으로 거의 동시에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습니다.

... 국가가 정보를 독점하거나 규제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투명하고 개방적인 국가운영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빵이냐 민주주의냐의 이분법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개방된 세계가 경제발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높아진 경제수준은 다시 자유에 대한 갈망을 고취시킵니다.

이처럼 속도와 변화가 지배하는 글로벌 정보통신 시대에는 민주주의 발전이 훨씬 빨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정보의 급속한 유포로 인한 폐해, 급속한 변화에 따른 복합적인 갈등과 이견의 분출은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도전입니다.
세계화에 따른 무한경쟁과 이로 인한 양극화의 심화 역시 사회적 안정과 민주주의에 위협적입니다.

이러한 도전을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사진>
사진은 포럼이 열리고 있는 발리 웨스턴리조트 내 BICC(발리국제컨벤션센터) 입구(上)와 대통령 기조연설 장면으로 현지에서 온라인대변인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여 보내왔습니다.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09일
[해외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온라인대변인이 전합니다.]
현지 새벽 5시 50분경 인도네시아 웅우라 라이 공항에 도착한 대통령은 잠시 후 한-인니 정상회담에 이어서 제3차 발리민주주의포럼을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함께 공동주재할 예정입니다.(사진 위는 어젯밤 출국 전 서울공항)
열심히 일하고 돌아가겠습니다.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08일
지식경제부는 제76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불공정 하도급 관행 개선을 위한 공공SW 사업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또 관련부처 합동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실적' 등이 보고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동반성장은 대기업 총수의 인식과 문화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평소 생각한다"면서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동반성장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소기업도 경쟁력 없이 무조건 보호만 받는다는 인식은 바꿔야 한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스스로 경영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잘못된 제도를 고쳐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동반성장은 강제로 할 것은 아니다"며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영에 관여하는 것처럼 되면 양쪽에 모두 도움이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 대한민국 청와대2010년 12월 07일
"대한민국이 국토는 좁지만 경제영토는 세계 제일이다. 45개국과 FTA를 맺은 나라는 세계에서 대한민국 밖에 없다"

"무역의존도가 82.4%인 우리나라가 수출을 못하면 존재할 수 없다"


"대한민국은 지난 해 GDP 기준 무역의존도가 82.4%다. 우리나라가 수출을 못하면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살 길은 수출이고, 수출을 하려면 FTA를 통하는 것이 최고다"

"FTA는 경제로 이뤄졌지만 가치가 몇 배 더 있다. FTA가 체결되면 한국 지지도가 높아진다. 분단된 나라에서 세계로부터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실제로 EU는 북한 도발시 가장 강경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고, 인도도 종전관계(중립입장)와 달리 북한 도발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한미 FTA도 경제와 함께 철저한 안보라는 측면에서 가치가 어느 나라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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