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25일(월) 오전 델리 소재 산스크리티(Sanscriti)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아바 샤갈(Abha Sahgal) 학교장의 안내로 학교를 시찰하고, 학생들에 의한 인도 전통 문화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 Sanscriti는 “문화, 문명”의 뜻을 가진 힌디어로서 보다 높은 가치의 교육과 문화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음.

김윤옥 여사는 학교가 아이들에게 제2의 가정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곳이라는 점과 훌륭한 인재양성이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와 샤갈 교장은 한-인도 양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샤갈교장은 다문화, 다종교사회인 인도의 사회 포용을 위한 교육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김 여사는 학생들의 성실한 수학노력을 치하하고, 산스크리티 학교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