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7일 청와대를 방문한 서울 조계사와 부산 내원정사 동자스님들을 만나 부처님오신날을 함께 축하했다.

김 여사는 청와대를 방문한 동자승들에게 “우리나라가 차별이 없고 자비와 사랑이 가득한 나라가 되도록 여러분과 함께 힘쓰겠다"고 말하고 " 어린 나이에도 부처님의 사랑을 실천하려는 모습이 참 대견하다"며 격려했다.

동자승 21명과 인솔교사, 불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김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청와대 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와대불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는 청와대불자회 회원은 물론 청와대내 기독교, 가톨릭 신자 모임 직원들도 참석해 종교간 화합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