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10월 16일(목) 오후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여성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지난 20년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사회발전을 주도해온 여성신문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 여성신문사 : 1988.12.2일 창간, 주1회 발행(매주 금요일), 24면, 주주1000명(전문직여성, 주부, 여성단체, 대학생, 일반여성)

김윤옥 여사는 여성신문이 한국 최초의 여성 전문지로서 그동안 여성의 인권과 양성평등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 통일 문제 등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었음을 치하하고 여성신문이 사회의 통합과 신뢰 구축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미래의 신문’이 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김윤옥 여사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정부가 ‘여성 일자리를 늘리고 보육을 책임져 여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각 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에서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여성의 가능성을 증명해 보인 20~30대의 젊은 여성리더 20인(역도선수 장미란 등)을 선정, 시상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