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23일 저녁 7시부터 창덕궁에서 개최되는 ‘2010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 참석하여 체험행사장을 직접 둘러보고, 공식행사로 민간 관광봉사단체인 관광서포터즈 및 미소국가대표를 격려는 물론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고품격 관광상품인 ‘창덕궁 달빛기행’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윤옥여사는 평소에도 외래관광객 유치와 한식세계화에 애정과 관심을 기울어 왔습니다. 김여사는 이날 무대인사에서 “관광은 좋은 곳을 구경하고, 휴식이 될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도 되는 만큼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전통문화와 창덕궁에 대한 특별한 경험과 추억도 함께 말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감을 주는 나라, 한국(Korea, Be Inspired)''의 관광매력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홍보하고, 주한외국인, 외래관광객, 관광업계 종사자, 일반국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공식행사에 앞서 진행된 체험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궁중일상을 재현하는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궁중다식, 전통매듭, 궁중 내의원, 궁중복식 등 전통문화 체험과, 떡, 수정과 등 전통음식을 비롯한 관광홍보대사인 에드워드권이 개발한 차가운 삼계탕, 불고기 크로와상 등 퓨전한식 요리를 즐길 기회도 제공되었습니다.

어어진 축하공연과는 별도로, 인정전에서 부용지까지의 코스에서 김윤옥여사와 관광서포터즈 등 행사참가자들의 체험행사로 ‘창덕궁 달빛기행’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의 일환으로 궁궐을 고품격 역사문화관광장소로 활용하여 보름 전․후 특별한 시간대에 궁궐의 아름다운 밤 풍경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전략 관광상품으로, 그 간 시범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확대하여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