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20일(금) 오전 전국 도서·벽지의 초등학생 18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다과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무엇이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며, “꿈을 갖고, 이뤄가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좋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므로, 책과 벗하며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격려하고 어린이들에게 지구본을 선물했습니다.  또 다과회에서는 책과 관련한 OX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책읽기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하고, 각 학교에는 어린이 권장도서를 기증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로는 전남 신안군 압해서 초등학교, 경남 합천군 숭산초등학교, 경북 경주 의곡초등학교, 충북 충주 동량초등학교, 강원도 홍천 창촌초등학교와 원당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 온 180여명의 어린이들과 인솔교사, 새마을회 지도자 등 200여명입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초등학교 어린이 서울문화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4일간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