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16일(목) 오전 10시 중증장애아동 생활시설인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한사랑 장애영아원(원장 이효숙)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장애아동들을 방문하여 위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었습니다.

특히, 한사랑 장애영아원 아동들은 대부분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분리되어 생활하고 있는 움직이지 못하는 중증 장애아들로 사회의 관심이 대단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윤옥 여사는 시설 종사자들이 아동들을 돌보는데 전동목욕 침대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말씀을 듣고 청와대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전동목욕침대 2대를 기증하고, 이날 생일을 맞이한 고원희(5세) 아동의 생일잔치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서도 장애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시면서 시설 종사자들의 생활여건 개선에도 관심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