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20일 11시, 63빌딩에서 진행된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에도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장애인, 장애인 단체장 및 원로 장애인 시설장 등 1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하는 등 그동안 장애인 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김윤옥 여사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 및 가족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장애인 복지 종사자의 열정과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한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모두가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약 45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 복지 종사자 등이 참여 했으며, 정부 훈·포장과 올해의 장애인상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가수 김태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