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5월 1일(목) 10시30분 청계광장에서 여성부(장관: 변도윤)와 경찰청(청장: 어청수)이 공동 주최한『우리 아이 지키기』선포식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 정부, 시민단체 관계자 500여명과 함께 범국민 실천운동 선서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윤옥 여사는 참가 어린이 대표와 함께 아동들의 웃음과 안전을 지켜주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해바라기(조형물) 개화식을 했고, 격려사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에 관한한 지역 주민들이 공동으로 함께 하자”고 적극 당부했다.

김윤옥 여사는 1호로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 서명을 하고, 어린이 대표들은 화답으로 김윤옥 여사의 가슴에 해바라기 뱃지를 달아 드렸다.

김윤옥 여사는 아동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의료·법률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해바라기 아동센터 부스와 좋은 세상 인형극단, 아동 안전 지킴이집 부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아동 안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명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윤옥 여사는 ‘우리 아이 지키기’ 캠페인 선포식이 끝난 후 서대문구의 인왕 초등학교 스쿨존 내 상가를 방문해 경찰청이 선정·운영하는 ‘아동 안전 지킴이 집’ 로고를 직접 부착하고, 학부모, 지역주민(지킴이 집 업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윤옥 여사는 최근 안양과 일산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우려 표명에 대해 “정부가 시급히 대책을 마련하고, 또 그 대책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어야 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는 ‘지킴이 집’ 주인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찰 관계자에게는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