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대통령은 2012년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안보.남북, 경제.복지, 청년 일자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국민여러분께 설명드렸습니다. 아래는 연설 가운데 요약된 내용입니다.
2012년 신년 국정연설 전문보기 <
http://bit.ly/vuf32J>
"지금 한반도 정세는 새로운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 새로운 기회도 있기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 가장 긴요한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입니다.
우리는 기회의 창을 열어놓고 있습니다.
북한이 진정성 있는 태도로 나온다면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상호 불신을 해소하고 상생공영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는 한 우리는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입니다.
도발 시에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통일은 누구보다도 한반도의 주인인 남북한이 함께 해결할 과제입니다.
... ...
정부는 새해 경제 분야 국정 목표를 ''서민생활 안정''에 뒀습니다.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물가를 3%대 초반에서 잡겠습니다. 성장도 중요하지만 물가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전월세 가격을 안정시키겠습니다. 특히 집 떠나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금년 새 학기 시작 전에 학교 주변에 대학생용 임대주택 1만호를 공급하겠습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금년 예산을 ''일자리 예산''으로 짜고, 10조원이 넘는 돈을 일자리 확충에 투입할 것입니다.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열린 고용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부터 당장 공공기관 신규채용 20%를 고교졸업자로 뽑겠습니다. 더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선취업-후진학''제도를 강화하겠습니다.
올 해는 ''5세 누리과정''을 도입해서 만 다섯 살 어린이를 둔 모든 가정에 보육비와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네 살, 세 살 어린이도 내년부터 지원하겠습니다. 두 살 이하 아기를 둔 모든 부모는 올 해부터 누구나 보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여러 부처와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따돌림과 폭력의 위험이 없는 학교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
저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점은 바로 잡고 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열심히 민생을 챙기겠습니다.
우리가 힘과 마음을 모은다면 어떤 꿈과 희망도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에겐 희망이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습니다. 위기를 넘어 희망의 한 해로 만듭시다.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행복과 건강이 가득한 2012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 2012년 1월 2일 대통령 이명박